LED를 의료 분야에 적용해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융·복합 분야 연구가 전북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꽃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인 LED 농생명융합연구센터(센터장 홍창희 교수)와 분자영상치료의학연구소(소장 손명희 교수)가 지난 15일 LED와 의료 분야가 결합한 융·복합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에 손을 맞잡았기 때문이다.

이 두 연구기관은 LED를 의료분야에 적용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작 및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LED를 의료 분야, 특히 암 치료와 관련한 내용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은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대 분자영상치료의학연구소는 지금까지 LED를 암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 저널에 3편 연속으로 발표한 유일한 연구소라 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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