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진안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쓰레기 3NO운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정 방침 중 첫 번째인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지켜 나가기 위해 읍·면 이장회의 시 쓰레기 3NO운동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있다.

쓰레기 3NO운동 실천을 재활용품 분리배출부터 시작하기 위해 군에서는 전체 마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 주민들의 분리배출 생활화 및 쓰레기규격봉투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마을별 재활용정거장 설치 등 11개 읍면에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재활용정거장을 조기에 신축하도록 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한 자원회수를 통해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에서는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환경오염을 시키지만 재활용하면 자산이 되는 재활용가능 자원의 분리수거를 위해 폐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등의 수거 강화를 위해 배출방법 및 수거함 설치장소 등에 대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매립되고 있는 농약용기류와 폐차광막, 부직포 등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 및 배출방법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쓰레기 3NO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실시중이다.

이항로 군수는“청정진안의 환경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안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쓰레기 불법소각, 투기, 매립행위를 근절하여 청정환경 속에서 사람이 행복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희망진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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