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 등을 위한 우리동네 공감토크쇼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

읍면 연초방문을 대신해 진행되는 이번 공감토크쇼는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격의없는 자연스러운 토크쇼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은 공감토크쇼를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연초방문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소외계층 등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관행적 형식에서 탈피해 행복메시지 공유(면정 프리젠테이션 보고 및 군정 홍보 동영상 등) 및 주민대표 성공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한 공감토크쇼와 소외계층·귀농귀촌인·경로당 민생탐방 등 주민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토크쇼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며 기관단체장과 마을지도자, 소외계층 등 읍면별로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읍면별 일정은 14일 주산·변산면을 시작으로 15일 동진·진서면, 18일 행안·보안면, 19일 계화·상서면, 20일 백산·하서면, 21일 위도면, 22일 줄포면·부안읍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감토크쇼는 새해를 맞아 군정에 대한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공감과 양방향 소통으로 지역현안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며 “공감토크쇼를 통해 군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모든 분들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도록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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