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고창경찰서 최재근 경위가 지난 6일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최 경위는 지난 1996년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난해는 세계 헌혈자의 날 최대 헌혈자로 선정되어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남다른 공직 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최재근 경위는 헌혈 때마다 헌혈증과 함께 받은 기념품(영화티켓,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주변 소외이웃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해 오고 있다.

최 경위는 “헌혈은 삶에 활력을 불어주는 동시에 짧은 기다림의 설레 임을 선사하는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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