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일 대학생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6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도내에서는 맨 처음 시작해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시행되고 있으며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저소득층 1순위 선발대상 전원과 과거 참여 이력이 없는 2순위 신규 참여자 전원으로 150명이 선발됐으며 4일부터 6주간 행정현장 경험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일자리체험의 사회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가계경제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정 군수는 “일자리체험을 통해 행정운영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해보고 군정에 대한 이해와 직장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근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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