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창군이 실과소장 및 각 읍면장을 비롯 본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저성장과 최고령사회 극복뿐 아니라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대처해야 하는 등 더 많은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전제하고 “전 공무원들이 합심해 더욱 강한 도전정신과 혼신의 힘을 다함으로써 그동안 추진해 온 내실 있는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든 공무원이 창의와 혁신으로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희망이 이뤄지는 고장,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피력했다.

한편 고창군은 올해 주요 군정방향을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환경도시 ▲아름답고 품격 높은 세계유산도시 ▲이웃과 함께하는 감동도시 ▲군민이 미소 짓는 경제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도시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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