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 있든지 고창발전에 힘을 보태겠다” 김진술 고창부군수가 1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말 전북도로 전임했다.

지난 2015년 1월 제23대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한 김 부군수는 1년여의 재임기간 동안 풍부한 행정경험과 넉넉한 성품으로 내부결속을 다지고 군민과 소통하며 국가예산 521억원과 각종 공모사업 25건, 407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정책조정회의 도입으로 군정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민선 6기 군정의 안정과 고창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행정의 개선과 고창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임식장에서 김진술 부군수는 “고창군 부군수로 무사히 재직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고 도와준 박우정 군수님과 800여 공직자 모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함께 뛰었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어디에서든 고창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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