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 전북대 교수)은 29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 촉진, 자원연계 및 협업강화를 위한 '2015년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북 소재 사회적기업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수여식,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사례발표,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특강), 사회적기업 네트워킹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제 고용복지센터 천성화 소장, 전라북도 사회적경제팀 곽효승 팀장, 전주시 사회적경제과 김형조 과장, 전북사회경제포럼 사회적기업팀 강범석 팀장 등 4명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헌신적인 사회적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사회적경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유)테미즈, 장애인에 대한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통해 사회적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이랑협동조합, 도내 청년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주)두드림 등 2015년 우수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우수성과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특히, 2015년 지역 우수프로보노(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로 선정된 이명재 노무사(평등노무법인)는 '사회적기업과 프로보노'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남희 이사장은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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