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지, ㈜진흥주물, ㈜선일스틸 등 도내 17개 기업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지난 24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서비스업, 문화산업 등 비기술 분야에서 경영혁신활동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Main-Biz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Main-Biz 선정기준은 업력3년을 기본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경영혁신  시스템 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평가점수가 700점(1000점 만점)이상, 한국생산성본부의 생산성경영시스템 평가에 의한 현장평가 결과 PMS 3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은 아이씨엠(주), 농업회사법인(유)미와미, ㈜진흥주물, ㈜엠제이건설, ㈜엔케이이씨, (주)티앤지, ㈜동신이에이, (유)우림전기, ㈜전일특수금속, ㈜성원데어리, (유)성신석재, (유)칠성석재, 성역E.N.G, ㈜선일스틸, 에스제이(주), (유)한일금속, ㈜동운 등 17개 기업이다.

지난 11월 현재 도내에서는 총408개 업체가 Main-Biz 인증을 획득해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김정태 전북연합회장은 "그간 이룩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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