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마이스터고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우든펜(나무 펜)을 판매에서 운영·관리까지 체험하는 등 창업에 필요한 유통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7명의 참가 학생들은 1만5천원 볼펜부터 고급스런 문양의 10만원 만년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들은 나뭇결이 살아있어 촉감이 좋고 고급스러워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주점 박상영 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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