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봉암초등학교가 체조부를 창단했다.

체조부 학생들은 김한준(1학년)학생을 비롯하여 오현수(1학년) 윤문정(2학년) 김연수(3학년) 오현종(3학년) 성인환(4학년)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17일 오후 봉암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황호진 전라북도부교육감, 전라북도의회 장명식의원, 김국재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전라북도고창군의회 이상호의장, 이호식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 대한체조협회 소정호 사무국장, 전라북도체조협회 강종찬회장,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을 비롯하여 굴지의 내빈 60명과 동창회 임원 및 학부모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진 교장은 “봉암초 체조부에서 먼 훗날 국내 최초로 체조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학선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꼭 나올 것으로 믿는다”며 격려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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