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항생제 처방률 △항생제 투약일수율 △성분계열별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등으로, 1등급의 결과는 급성중이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적정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급성중이염은 유·소아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면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처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유·소아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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