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초겨울 쌀쌀한 날씨를 따스하게 녹여줄 첼로앙상블 공연 ‘더 하우스콘서트’가 25일 열렸다.

더 하우스콘서트는 관람객들이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연주자는 관람객들의 표정과 호응도를 가까이서 느끼며 객석과 무대와의 경계 없이 소통하는 음악콘서트이다.

이번 공연단은 첼로앙상블 ‘연’으로 현재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첸하겐의 아베마리아, 알런의 오버더레인보우 등 8곡의 아름다운 첼로선율을 연주했다.

진안군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중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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