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국민안전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특별교부세 예산 24억원 확보했다.

이는 이항로 군수가 직접 국민안전처를 방문, 군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국비확보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총력을 다한 결과이다.

군은 그동안 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현장을 자세히 둘러보고 재해위험성을 확인하고 건의 및 방문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풍수해 관련 토사 및 사면 위험지역 2개소 10억원, 2015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계획 반영 지역 2개소 14억원 등 총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재해위험과 함께 주민의 불편이 점점 커져 시급하게 자체예산을 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재해위험 해소 및 주민 편익 증진, 군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 100억원 이상의 예산 확보 효과를 가져오는 등 군정 추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2016년에도 탄탄대로가 되도록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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