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일보사와 (사)전북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전북산하 전국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전라일보사(회장 유춘택)와 (사)전북개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7회 전북산하 전국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17일 오후 2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전라일보사 유동성 사장을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강석곤 교육국장, 수상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라일보사 유춘택 회장의 소감을 대독한 유동성 사장은 “미술대전이 벌써 7회를 맞았다. 횟수만 늘어가는 게 아니라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심사위원님들 말씀대로 보다 좋은 작품이 눈에 띄게 느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재를 양성해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 강석곤 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의미 있는 대회를 준비한 전라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전북 산하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을 것으로 안다. 그 자연처럼 미움을 사랑으로, 시기와 짜증을 친절과 도움으로 바꾸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과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전시는 같은 장소에서 20일까지 계속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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