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미소공주(대표 유경애)가 지난 4일 지역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우리밀 수제 생강과즐’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미소공주는 지난해 12월 봉동 토종생강과 우리밀을 원료로 3무(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 원칙으로 생강과즐을 처음 개발한 토종 지역 업체다.

특히 미소공주는 지난달 개최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한 500여개 업체 중 3개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대기업의 외식산업부와 유망 쇼핑몰에서도 판매 협의가 들어오는 등 작지만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미소공주는 지역 주민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인구 봉동읍장은 “미소공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70개 경로당 어르신에게 생강과즐 70박스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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