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가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에서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임산물 불법채취, 산지오염 등 위법행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김종세 소장은 “매년 산행인구 증가와 비례하여 등산로 주변과 도로변에 온갖 쓰레기가 버려져 수려한 경관을 저해함에 따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행문화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며 또한“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줄여 소통하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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