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가을 단풍철 산행이 증가하는 9~10월 두 달간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안군 관내 내변산 주요 등산로에 운영하였던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종료했다.

부안소방서는 지난 두 달간 내변산 주요 등산로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인을 고정 배치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내변산을 찾은 탐방객 5만 여명에 대하여 기초 건강체크, 안전산행 홍보 등도 함께 실시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특히 고혈압 등 심장질환자, 심뇌혈관 환자 그리고 신체 이상 징후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드시 지정 등산로를 준수하고,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시판의 위치를 확인해 유사시 119에 신고하면 위치 확인이 쉬워져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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