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배 전국남녀축구대회가 오는 7일과 8일 2일간 완주공설운동장 등 지역 내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와일드푸드의 고장 완주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다.

팀은 전국 남녀 24개 생활축구팀이 출전하며,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를 비롯해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등 전국의 생활체육 명문 축구팀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여성축구 동호회 12개 팀도 참가해 여성축구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완주군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주군은 생활체육 아마추어 축구리그, 유소년축구 활성화 프로그램, 유·청소년 대상 I-리그, 지역 내 학교 여자축구부 지원 등 생활 축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축구 명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