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11월 초까지 지역내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육아교실은 육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교정하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영아의 건강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동의보감 육아 자녀교육 및 응급처치법, 한방아기전용비누만들기, 부부갈등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오감자극 한방 맛사지, 한방이유식만들기, 오감신체놀이 등 전문가와 함께 유익한 강의와 실습, 평소 궁금증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방이유식 만들기는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워 보자는 엄마의 마음을 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리실습에서는 쇠고기 야채이유식, 말린야채를 이용한 간단비빔밥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 자녀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였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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