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다문화가정의 존재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한다면?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이 17일 오후 3시와 6시 강당에서 여는 가족뮤지컬 ‘수크라이(Suklay,머리핀)’로 향하자.

지역민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하고 영화상영 및 공연을 마련하는 것의 일환으로 다문화 극단 ‘샐러드’의 작품을 올린다.

이주민 단원들이 직접 연출과 스태프를 맡아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 2세 경희와 학교 우등생 진주가 갈등을 겪다가 화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무료./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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