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8일 회의실에서  '금마서동 생태관광지 조성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공사익산지사, 농업정책과, 유적전시관, 문화관광과, 산림공원과 등 10여개 관련기관 및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금마서동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민선6기 중점시책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금마저수지 주변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다양한 식생구조와 자연경관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면 고부가가치 산업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2월에 생태관광지 조성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매년 8억씩 9년간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진행된다. 1시‧군 1생태관광지 육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계획의 기본방향을 비롯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방향, 금마서동 생태관광지의 계획 컨셉, 공간구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연계 구상 등이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서동 생태관광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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