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북 어업생산량이 전년동월비 큰 폭 늘었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8월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같은 달 어업생산량은 3877톤으로 전년동월비 1019톤(35.7%) 증가했다. 이는 일반해면어업이 3209톤으로 전년동월비 1038톤(47.8%)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115톤으로 전년동월비 64톤(35.8%) 감소했다. 주요감소어종으로는 바지락 28톤(19.9%), 흰다리새우 21톤 등이며, 농어는 2톤 증가했다.

반면, 내수면어업은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553톤으로 전년동월비 44톤(8.6%) 늘었다. 주요 증가어종은 뱀장어 134톤(109.8%), 미꾸라지류 32톤(43.8%), 송어 1톤(25%) 등이며, 감소어종은 메기 79톤(40.1%), 동자개류 25톤(73,5%) 등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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