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공단지에 위치한 합성목재 및 디자인형 울타리 제조업체인 ㈜한국폴리우드(대표 은희준)가 부안군이 추진 중인 ‘푸른 부안, 우리 손으로!’ 트러스트 운동에 참여코자 옥외용 벤치를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21개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와 공원 및 가로화단 공동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푸른 부안, 우리 손으로!’ 트러스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폴리우드는 이에 동참코자 옥외용 벤치 10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군에 기증,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기증받은 물품으로 서림공원의 노후 벤치를 교체해 공원을 찾는 군민과 탐방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한국폴리우드 은희준 대표는 “‘푸른 부안, 우리 손으로!’ 트러스트 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탐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강녕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경제불황 속에서도 공원 관리를 위해 협조해 주신 한국폴리우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통․공감․동행이 지역사회에 정착돼 모든 군민이 오복․오감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국폴리우드는 ‘미래를 바라보며 자연을 위하는 마음과 자연 속 공간에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친환경적인 이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생활문화 및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부안의 대표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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