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7일 『역사문화도시 및 창조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시정목표인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를 육성하고 나아가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한류 창조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양재 원광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 익산만의 특징이 반영된 역사문화도시와 창조도시 조성에 높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 최막중)에서 전북대 김현숙 책임연구원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연구원이 참여해 우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의 성장과 지속을 위한 새로운 가치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및 창조도시의 밑그림 그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역사문화도시 및 창조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육성하고 미래의 신한류 창조거점의 중심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