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모악산공원 등산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북도, 완주군, 전주 완산소방서 3개 기관과 현대자동차 민방위대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까지 포함 100여명이 참여해, 모악산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이동하면서 안전신문고 홍보물을 등산객과 상가에 배부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전주 완산소방서, 평화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로컬푸드 건물, 모악산 등산로 상가를 대상으로 소화기, 자동 화재 탐지설비, 비상구 유도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의 위험징후를 많이 제보해서 안전한 완주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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