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 헌정 뮤지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연출 이주현)’ 앙코르 공연이 2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뮤지컬 수 컴퍼니(대표 박근영)의 창작물로 한 남자의 평범한 삶을 통해 음악과 우정, 사랑을 두루 담아내 지난 1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소극장용으로 재구성하는가 하면 초연 출연진 대부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광석의 노래 중 ‘나의 노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거리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이등병의 편지’ 등을 들려줘 가을 느낌을 물씬 전할 예정이다.

배우는 최정엽 김자람 김유란 김철민 이솔아 정광희 등이다. 228-035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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