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1일 지역경제활성화 유공 우수기업 대표, 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회의실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해 온 ㈜팜덕(문순금 대표), ㈜씨케이메탈(조수진 대표), ㈜신원건설(강범준 대표) 등 우수기업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남양유업(주) 전주지점(황승환 지점장), ㈜운화(진영우 대표), 대한목장(이지혜 대표)에게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했다.

이선홍 회장은 "80년이란 세월의 무게만큼 전주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인과 함께 전북도 현대사와 발걸음을 함께하며 때로는 지역상공인의 눈물을 닦아주고, 때로는 지역 몫 찾기를 위해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 왔고, 특히 용담댐 건설, 새만금사업, 산업단지 건설, 기업유치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가장 앞장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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