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공사 임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야채 등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홍성춘 사장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전통시장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대형마트보다 29%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도민을 위한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자"고 독려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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