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에 본사를 둔 (주)서정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돼지갈비세트 1,000상자(3kg/상자)를 김제시에 기증했다.

(주)서정은 2002년 설립한 회사로 돈육가공원료를 유수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황산골순대국밥, 심청아배고파 등 5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5년 CLEAN 사업장 인정, 2012년 HACCP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서정에서 기탁한 물품은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1,000여 세대에게 2015. 9. 22전달되었다.

또한 SK건설(주) 새만금방수제동진3공구 현장(소장 황준화)에서도 지난 22일 백미 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진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61세대와 경로당 39개소에 전달했다.

SK건설 황준화 소장은 “공사수행 중 진봉면 및 주변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2010년부터 공사기간 5년 동안 직원 19명이 마음을 모아 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하였으며, 이 성금으로 백미를 고루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