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육상영재들이 최근 열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초 ․중학생들의 균형적 신체발달과 우수선수 발굴 및 스포츠활동을 통한, 바른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 지난 18일부터 고창에서 실시한 제21회 전라북도교육감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관내 육상영재들이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육상영재들과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승을 차지해 익산육상의 위상을 빛냈다고 밝혔다.

익산팀은 초등부 남.여와 중등부 남.여부 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민(이리동중3)선수와 여중부 100m에서 우승한 이예진(이리동중1) 초등부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지선(이리팔봉초)등은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주역들과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새로 발굴된 신인선수들로, 월등한 실력을 발휘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선수들에게 격려에서 학생선수로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범학생이 되기를 당부하고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여 훌륭한 운동선수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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