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가 대한민국향토제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에 장수한우가 참가, 마케팅대상부문 결선에 진출해 특별전시를 한 데 이어 최종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향토제품대전기간 전국의 고객과 바이어 등 1만여 명이 장수한우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행사는 70여개 향토사업단이 참가했으며 마케팅대상에는 60여개 제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장수한우지방공사가 출품한 장수한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브랜드관리와 품질관리, 유통관리로 장수군의 향토제품인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수한우지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장수한우의 제품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의 수도권유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대한민국 향토제품 마케팅大賞’은 국내 지역별 향토자원의 융복합화와 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수 향토제품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와 소비자들의 공개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9개의 우수 향토기업(사업단)을 선정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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