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송호송)에서는 15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북한 실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탈북민 출신 강사를 초빙해 전직원 및 의경들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H씨는 남북한의 문화 차이, 북한의 생활실태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 그리고 강사의 생생한 탈북 경험담을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우리사회의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과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 중에 철없이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송호송 서장은 “경찰관과 의경들을 상대로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 홍보를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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