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추석 연휴 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6일 전주만성지구, 전북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실시되며, 지반이완 및 침하, 절?성토 사면의 붕괴 및 균열, 배수상태 불량 여부, 맨홀 주변과 평소 다니지 않는 현장 곳곳 등에서 현장별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현지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가동해 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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