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4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전문교육과정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2008년 농어촌공사와 전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고 본 과정을 신설했다.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지역농어업 경제계획·마케팅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160여명의 농어촌개발 전문가가 배출됐다.

김학원 전북본부장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어민이 귀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도록 노력하자"고 수료생들에게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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