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팔복 남양아파트 주민들이 비점오염원 저감을 생활속에서 실천해나가겠다고 서약하고 있다.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이 지난 12일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를 비롯해 상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비점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남양아파트 일원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팔복동 산단 주변에서 무작위로 발생하고 있는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전주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수질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200여명의 팔복 남양아파트 주민들이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행동요령을 익히고, 생활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동참의사를 밝혔으며, 전주천을 함께 관리해나가겠다고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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