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추석명절 대비 농축산물의 원산지 및 식품안전 자체 점검 활동을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도내 190여개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명절 농축산물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이력제, 위생적 취급기준, 표시기준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전북농협은 각시군 농정지원단에 식품안전종합대책을 전달해 추석명절 전까지 농협 전사무소가 농식품 안전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식품안전 상황실과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농식품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농협은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이를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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