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는 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2015년 전북지역 장애인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CBR 모형구축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숖은 전주대 Health EduSTAR 사업단(단장 김창순)과 공동주관으로 사회복지 관련 28개 기관, 관계 공무원, 대학교 관련학과 학생 등 총 250명이 참여, 전주대 Health EduSTAR 사업단과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유관단체 15곳과의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주제 강연과 사례발표에 따른 토론은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종만교수, 강종대 예수병원 재활의료사회복지사,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박주영교수,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남연희 교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 서양열 지회장,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김진 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예수병원재활센터 윤석봉 센터장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이해와 새로운 시도, To Home, Out of Home’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장수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과 김승미 담당자의 장수군지역의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에 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CBR 모형 구축 필요성, 재가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파트너쉽(partnership) 모색, 지역내 공공기관, 민간기관, 학계가 주축이 되어 참여하는 지역조직화(community organizing) 전략을 모색했다.

김진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전북지역 CBR 모델구축 및 활성화로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서비스 증진과 CBR 모델 활성화를 도모하고, 타지역으로의 모델을 보급하는 인큐베이터 역할 강화 및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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