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놀이, 체험공간은 행사장을 비롯해 남대천 일대까지 20곳이 마련돼 있으며 축제장을 벗어난 남대천 일대 놀이, 체험장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남대천 일대에서는 맨손 송어잡기, 환경지킴 ‘환경파괴범과 물싸움’, 아빠와 함께하는 낚시 체험, 뗏목 체험, 사랑과 우정의 잔 띄우기, 소, 염소, 오리 방목, 꽃마차, 반디 소망 풍선 날리기, 낚시대회(쏘가리) 등 9가지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남공원에서는, 금강생태교육 사진전시 및 체험, 목공예 만들기 체험 ,환경 교육 체험, 천연 돌가루, 바람개비 만들기, 캐리커처 타투, 오카리나,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만들기, 퀼트 체험, 야생화 압화, 캘리그래피 ,등의 어린이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반디광장에는 보건의료센터(건강검진, 건강체험 프로그램) 반디문화 동아리 체험장 운영, 범퍼카, 공예공방(입주자)운영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제전위원회는 축제 마지막 날 최대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막식과 폐막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미 개막식을 통해 역대 볼 수 없었던 불꽃놀이와 뮤지컬 등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바 있어 이번 폐막식도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제전위원회는 이와 더불어 50여 가지의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청정 농산물을 직접 먹고 마시는 행사를 비롯, 무주군의 천연 자연과 절경을 그대로 만끽 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무주구천동을 비롯해 덕유산, 적상산 등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는 올코스 관광 상품을 주말에는 무료 '무주 투어버스'를 총 동원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매년 축제기간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경우 올해는 늦반딧불이의 개체수가 늘어나 장관이라는 소문이 퍼져 인터넷예매를 하지 못한 관광객들의 항의로 무주군수가 급하게 투어버스의 증편을 지시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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