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6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을 공모한다.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FTA에 대응한 지역 전략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 오는 18일까지 읍·면과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건의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5년 전국 최고 멜론재배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6차 산업 촉진을 위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투입, 독창성·차별성을 바탕으로 한 신소득 사업 등 농가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객 및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준성 지도계획팀장은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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