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남여중고교 정구 추계 연맹전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순창 공설운동장과 제일고 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회장 전긍수)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한다.

전국남여중고등학교 정구팀 52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이번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특히 남여고등부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인 만큼 초반부터 각 팀들간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 질것으로 예상된다.

체육공원사업소 오근수 소장은 “참가 선수단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순창군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에서는 앞으로도 2015년도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새싹부, 10세부, 12세부, 18일~21일)과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체육 탁구대회(19일)와 2015년도 호남권역 고등리그 및 U리그(5일, 12일, 19일)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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