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25일 전북콘크리트조합과 콘크리트블록 제조업체 9개사를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달 콘크리트블록 다수공급자계약(MAS)에 앞서 MAS 관련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조달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MAS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오건수 청장은 "애로 및 건의사항은 MAS 계약의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 하겠다"며 "콘크리트블록 제조업체도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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