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관내 농촌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퀼트공예 배우기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 정보화마을이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작은문화교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풍물동동마을과 별헤는마을 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별화 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보화마을주민들은 퀼트공예를 통해 이웃과 대화도 나누며 바쁜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푸는 등 휴식과 함께 정보화마을 주민들 사이의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퀼트공예는 손바느질로 생활소품을 만들면서 작은 일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예프로그램이다.

이번 퀼트공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총 27회에 걸쳐 1일 3시간씩 진행되며 첫 번째 작품인 발바닥 거실매트를 비롯해 총 다섯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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