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9일 1층 정문광장에서 전북혈액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최근 메르스의 영향으로 헌혈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로 해 진행됐다.
또 이날 직원 25명은 헌혈증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주점 박상영 점장는 "최근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봉사인 만큼 사랑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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