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새로운 학력관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2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5 참학력 포럼에서 이가영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전라북도의 미래 핵심역량과 참학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연구원은 발표문에서 학교 급별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반영된 어휘 빈도 분석 등을 통해 핵심역량의 개념을 도출하고, 교육과정-교수학습방법-평가분야 등을 연계한 참된 학력 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자로는 박승배 전주교대 교수, 박휴용 전북대 교수, 이옥형 참학력 학습연구년 교사,  이기종 회현중 교사, 권혜수 영생고 교사 등이 참여해 참학력의 아래로부터 담론 형성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된 학력 신장은 전북교육청이 추구하는 학교교육의 중요한 변화 시도”라며 “앞으로 담론 형성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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