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4시 40분께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군산휴게소에서 관광버스 탑승객 39명 중 안모(54)씨 등 10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경북 영주 시민으로 전남 목포에서 열린 축제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은 뒤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이들이 급성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봐서 음식물을 잘못 먹어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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