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본부장 오만수)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문화 가족을 위한 화상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T노동조합을 비롯한 11개 기업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주관으로 2012년부터 4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으로 이주해 온 200여 명의 베트남 여성과 1200명의 현지 가족들에게 한국과 베트남 간 화상상봉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도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총 41가족 중 KT전북본부에서는 또치흐엉, 팜티띤, 김은아씨 등 3가족을 본부로 초청해 화상상봉 시간을 갖게 했다.

한편,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내 관광프로그램 및 KT IT서포터즈 나눔행사,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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