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가 대산면과 성송면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2일 성료됐다.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0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 농협별 읍ㆍ면 경기장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박성일)과 대성농협(조합장 정남진)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산면 게이트볼구장과 성송면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렸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도 각 읍ㆍ면을 대표하는 남ㆍ여 28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남자부 우승은 대산면이, 여자부는 성송면이 차지해 각각 우승기와 상금, 상장을 수상하였으며 준우승은 남녀부 모두 고창읍이 차지했고 흥덕면과 심원면은 남자부,여자부는 부안면과 고수면이 공동3위에 올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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