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리는 전북현대 홈경기에 어린이들을 무료 초대한다.
22일 전북현대는 도내 13만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의 문화(스포츠부문) 체험 기회 확대와 현장학습 제고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름방학 현장학습권’은 일반석(E/N)으로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수원전을 시작으로 8월 전북현대 모든 홈경기(12일 부산전/ 19일 전남전/ 22일 인천전/ 26일 감바 오사카전)까지 방학기간동안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총 5경기에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전북은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축구장 현장학습을 방학 중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제출용 도장은 각 입장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현장 학습권은 작은 지역밀착 마케팅이지만 지역 축구 저변확대, 팬 증대, 건전한 응원문화 정착, 가족과 함께 하는 추억 만들기등 다방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아이들이 가족들이 함께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의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보며 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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