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관으로 '2015 희망이음프로젝트 전북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전북도, 희망이음프로젝트 지역우수 26개 기업, 도내 5개 주요대학의 취업지원센터 실무자 등 총 50명이 참석해 전북지역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2015년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전북도 및 전북 총학생회협의회와 연계한 지역 도보 기업 탐방,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및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년인재의 실질적인 채용연계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웅수 사무관은 "전북은 타지역보다 기업군의 수가 적지만 독자적인 대학 동아리 및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실질적인 채용연계 실적을 이뤄내며 전국 사업평가에서도 우수했다"고 평가했으며, 백두옥 원장은 "청년인재와 지역 우수기업의 희망 연결고리인 희망이음프로젝트를 통해 채용 연계 활성화에 더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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